아로마티카, 일반 공모 청약 개시…확정 공모가 8,000원·27일 코스닥 상장 예정
– 천연·유기농 기반 ‘클린뷰티 1세대’ 브랜드의 성장 전략과 실적 분석 –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Aromatica)가 18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확정 공모가는 8,000원,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상장 예정일은 11월 27일입니다.
아로마티카 수요예측 결과 상장일 청약일정 핵심정리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 경쟁률 1153:1 기록
지난 7~13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매우 높게 평가됐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일반 청약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공모 시장에서의 관심도 또한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 참여 기관 수: 2,274개
- 경쟁률: 1,153:1
- 확정 공모가: 희망밴드(6,000~8,000원) 상단인 8,000원
- 상단 이상 제시 비중: 전체 참여 기관의 99.95%
기관 투자자들이 공모가 상단을 적극적으로 제시한 만큼, 기업 성장성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로마티카 수요예측 결과 상장일 청약일정 -일반 추자자 청약안내
18~19일 이틀간 진행
현재 아로마티카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 중입니다.
친환경·클린뷰티 트렌드와 함께 브랜드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려는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공모가: 8,000원
- 상장 주관사: 신한투자증권
- 청약일: 11월 18~19일
- 상장일: 11월 27일
클린뷰티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온 아로마티카는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래에서는 기업 개요, 사업 강점, 스마트팩토리와 제조 역량, 핵심 제품 경쟁력, 매출 실적 분석, 상장 이후 전략, 공모 결과 요약까지 투자자가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로마티카 수요예측 결과 상장일 청약일정- 아로마티카는 어떤 회사인가?
1세대 클린뷰티 브랜드의 성장 배경
2004년 설립된 아로마티카는 국내에서 ‘클린뷰티’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기부터 천연·유기농 원료, 비건 성분, 에센셜 오일 기반 제품 개발에 집중해온 기업입니다.
합성향료를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제품을 제작하며, 아로마테라피 문화를 현대적인 스킨&스칼프 케어에 적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아로마티카는 단순한 화장품 제조사가 아니라, 아로마테라피 연구와 천연 에센셜 오일 안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습니다. 20여 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에센셜 오일을 화장품에
‘지속적으로 안정화’해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조기술을 확보한 점은 경쟁사 대비 큰 강점으로 평가됩니다.



아로마티카는 전 공정 수직계열화와 스마트팩토리 운영
경쟁사 대비 낮은 원가율
아로마티카의 또 하나의 경쟁력은 오산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제조 역량입니다.
해당 공장은 COSMOS 인증 기준에 따라 천연·유기농 화장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원료 선정부터 제조,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수직계열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확보한 2024년 원가율 33.9%는 업계 평균(47~64%) 대비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원가율이 낮다는 것은 향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브랜드가 성장할수록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은 구조입니다.
스마트팩토리는 단순한 자동화 설비를 넘어 원료 관리, 제조 공정의 표준화, 품질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경쟁 우위를 제공합니다.



아로마티카- 핵심 제품 라인업과 글로벌 소비자 반응
아로마티카의 대표 제품들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베스트셀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두피 관리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확보한 인기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군입니다.
퓨어앤소프트 여성청결제
민감성·저자극 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판매량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알로에베라젤
글로벌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은 다목적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확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해당 제품군을 중심으로 국내외 누적 판매량 1,000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외형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최근 해외 매출 증가폭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K-뷰티 트렌드와 클린뷰티 인식 확산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로마티카 매출 성장률 분석 : 해외 매출 3년 연평균 47.4% 증가
아로마티카는 최근 3년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브랜드입니다.
국내 매출 CAGR(3년 평균 성장률): 14.1%
해외 매출 CAGR: 47.4%
전체 매출 CAGR: 26%
특히 해외에서 매우 공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플랫폼·이커머스 판매 증가, 글로벌 K-뷰티 트렌드, 친환경·비건 화장품 수요 확대 등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와 시장 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아로마티카 상장 이후 투자 자금 활용 계획 – ‘콘텐츠 중심 마케팅’ 전략 강화
아로마티카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콘텐츠 기반 마케팅 및 글로벌 마케팅 체계 강화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인플루언서 시딩 확대 (향후 2년 집중 운영)
-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 강화
- 브랜드 철학과 제품 성분의 진정성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보
- 자연스러운 브랜드 신뢰 구축
② 글로벌 데이터 기반 마케팅 체계 구축
- 플랫폼별 소비 트렌드 분석
- 국가별 소비 패턴 실시간 모니터링
- 광고 효율 극대화 전략 적용
③ 체험형 플래그십 공간 확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도시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확장해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철학을 체험하고 SNS 콘텐츠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아로마티카 일반 청약 주목할 점
- 클린뷰티 1세대로서의 20년 기술 기반 브랜드력
- COSMOS 기준 스마트팩토리 보유로 높은 원가 경쟁력
- 국내외 베스트셀러 중심의 확실한 제품력
- 최근 3년간 해외 매출 폭발적 성장(47.4%)
-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153:1의 높은 평가
- 공모자금 활용 계획의 명확한 성장 전략
클린뷰티, 비건 코스메틱,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라는 시장 환경과 함께
아로마티카의 브랜드 경쟁력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