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 (0~95개월)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국가 지원 제도입니다.
2026년부터는 대상 나이가 만 9세 미만으로 확대되고, 지역별로 지급 금액도 달라지며 일부 지역은 최대 13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수당의 대상, 지급일, 신청 절차부터 2026년 변경사항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2006 아동수당 대상 지급대상 확대 - 나이와 지급 조건
아동수당은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받을 수 있는 확실한 '현금 지원'이기 때문에 놓치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매월 10만원은 1년이면 120만원, 8세 미만 기간 전체로 보면 수백만 원이 되는 혜택이라
가계 부담을 직접 줄여줘요.
만 8세 미만 아동(0~95개월)
아동수당은 아동의 8번째 생일이 도래하기 전 달까지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9월분 아동수당 → 2017년 10월생 아동까지 지급 대상
처럼 월 단위로 자격이 계산되기 때문에 출생일에 따라 대상 여부가 결정됩니다.
반드시 신청해야 받을 수 있어요
아동수당은 자동 지급이 아니라 보호자의 신청이 있어야 지급됩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대상이 되어도 지급받지 못하고, 소급 신청이 가능한 기간에도 제한이 있으므로 출생 후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한번으로 꾸준히 받을 수 있으니, 양육 중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 제도 입니다.
2026 아동수당 지급대상 전면 확대!
2026년부터 아동수당 제도가 대폭 확대됩니다.
또한 정부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아동수당은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아동 지원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반영해 지급 나이와 금액을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즉, 기존보다 12개월 더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만8세미만(0~95개월)
2026년: 만 9세 미만(0~107개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반영해 지급 나이와 금액을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2006 아동수당 지역별 지급 금액 차등화
2026년부터는 지자체 유형에 따라 아동수당 금액이 달라집니다.
지자체 재정 여건과 인구 감소 정도를 반영한 차등 지급 방식입니다.
아동수당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땐 금액 추가
특정 지역에서는 아동수당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대 지역 → 12만원
* 특별 지역 → 13만원
현금 지급보다 1만원 더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과 가계 부담 완화를 동시에 노린 정책입니다.
아동수당 지급일과 지급 방식
아동수당 지급일: 매월 25일
아동수당은 매월 25일에 보호자가 지정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다만,
25일이 주말 또는 공휴일인 경우 → 전 영업일에 앞당겨 지급
되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지급 방식
*기본: 현금(계좌 입금)
*예외: 일부 지자체는 조례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전용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되기도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아동 정책 방향에 따라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거주 지역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수당 신청 방법
아동수당은 온라인과 주민센터 방문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온라인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은 부모가 보호자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① 복지로 홈페이지
[서비스 신청] → [아동수당]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 필요
② 복지로 모바일 앱
‘복지로’ 앱 설치 후 아동수당 메뉴 선택
모바일 인증 후 신청 가능
온라인 신청은 간편하고 빠르지만, 부모가 아닌 보호자(조부모, 위탁 보호자 등)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주민센터 방문이 필요합니다.
2. 오프라인 신청 방법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보호자 신분증
아동수당 신청서 (주민센터 비치)
‘아동수당만 신청’하는 경우에는 기본 서류만 제출하면 되며, 출산지원금이나 첫만남이용권 등 출산 관련 혜택을 함께 신청하려면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아동수당 신청시 상황별 필요 서류 안내
상황 필요 서류
*대리 신청 보호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복수국적 아동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 외국·국내 여권 사본
*보호자 확인 필요 시 기본증명서, 법원 판결문·결정문(이혼, 학대, 가정폭력 등)
상황에 따라 추가 자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민센터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동수당과 연계 정책-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아동수당 확대와 함께 내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범위도 넓어집니다.
중위소득 기준: 200% → 250% 이하로 완화
대상 가구: 12만 명 → 12만 6,000명 증가
야간 긴급돌봄 수당 신설(일 5,000원)
취약계층: 연 960시간 → 1,080시간 확대
인구감소지역: 자기부담금 추가 10% 지원
아동수당과 함께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 패키지로 작동하게 됩니다.
아동수당 자주 묻는 질문(FAQ)
*아동수당 금액은 얼마인가요?
기본은 월 10만원이며, 2026년부터 지역별로 10만 5천원~12만원 사이로 변경됩니다.
*몇 살까지 받을 수 있나요?
현재는 만 8세 미만, 2026년부터는 만 9세 미만,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계좌 변경은 어떻게 하나요?
복지로 홈페이지: [서비스 신청 → 민원서비스 → 복지급여계좌변경]
주민센터: 신분증·통장사본 지참 후 방문
*양육수당과 중복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양육수당은 미취학 아동, 아동수당은 취학 여부와 무관한 별도 제도입니다.
*부모급여와 중복 수급 가능한가요?
예.
부모급여(만 2세 미만 대상)와 아동수당은 중복 수혜 가능합니다.
*부모가 외국인이어도 받을 수 있나요?
아동이 대한민국 국적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 명의 계좌로 받아야 하나요?
아동 명의 계좌로 받으면 증여세 문제가 없습니다.
단, 부모 계좌로 받은 뒤 아동 계좌로 이체하면 증여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동과 함께 거주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나요?
아동과 실제로 생활하지 않더라도 실질적 보호·양육 상태라면 신청 자격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90일 이상 해외 체류 시 지급 중단
아동이 해외 체류 기간이 90일을 초과하면 자격이 정지됩니다.
이 경우 귀국 후 신고하면 다시 지급이 재개되지만, 장기간 해외 체류 가정에서는 유의해야 합니다.
아동수당 제도 활용 팁 & 유의사항
✔ 출생 직후 빠르게 신청할 것
아동수당은 소급 신청이 제한되므로 출생신고 후 바로 신청해야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지역화폐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
2026년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하면 금액이 추가되므로, 해당 지역 거주자는 선택 여부를 검토하세요.
✔ 부모·대리 신청 여부에 따라 준비 서류 달라짐
특히 조부모가 양육하는 가정은 증빙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신청이 훨씬 빨라집니다.
✔ 아동수당과 다른 제도 중복 체크
1. 부모급여
2. 첫만남이용권
3. 출산지원금
4. 영아수당
등과 함께 설계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수당은 대한민국 아동이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복지 제도 중 하나입니다.
2018년 9월 도입된 이후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아동 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입 당시에는 소득 기준이 존재했지만, 이후 제도 개선을 통해 부모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받을 수 있는 보편적 급여로 바뀌었어요. 즉, 국내에 거주하며 아동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수당은 현금성 급여이기 때문에 가계 상황과 아동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지역화폐나 전용 카드 방식으로 지급하기도 합니다.
2026년부터는 지급 대상과 금액이 크게 확대되면서 가계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아동수당 신청은 어렵지 않지만, 상황별로 필요한 서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문 내용을 참고하셔서 정확하게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생 직후 빠르게 신청하고, 지역별 추가 혜택까지 챙기면 양육 비용을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